블로그 리뉴얼 (2)
아니 또 바꿔 .. ?
때는 한 달 전.. PPR + Cache component의 사용기 를 만들면서 작성하던 블로그
이 블로그는 생각보다 나의 블로그에 맞지 않는 성격의 기술이였다
개인적으로 대형 포탈이나 조금 더 세밀한 단위의 레이아웃 컨트롤이 필요한 페이지라면 매우 좋겠지만
애초에 이 블로그라는 것은 통짜 SSR + Caching이기 때문에 ..
거의 필연적으로 Suspense와 붙는 cache component는 약간 거리가 멀어지게되었다.
그래서 뭐가 바뀐건가 ?

가장 큰 변화는 아무래도 에디터가 아닐까 싶다
이전에 나의 첫 SaaS 개인프로젝트인 kataru.dev를 만들면서
아 이거 내 개인 블로그에서도 쓰고싶은데 ..
라는 생각을 매우 강하게 했다. 그래서 이번에도 비슷한 스타일로 최대한 한 화면에 모든것을 해결 할 수 있게끔 스타일을 변경했다

물론 이미지 영역도 제대로 수정해서 한눈에 보이게 해놓았다
이렇게 막상 만들어놓고나니 너무 행복한거있더라 .. 흑흑
그리고 전체적인 스타일과 article list page의 최적화 (원래 tag 검색은 따로 페이지가 나왔는데 이번에 그냥 article list page로 통합시켰다)
또한

이런식으로 섬네일도 자동으로 만들어서 등록하는 기능까지 적용해두었다.
그 외에는 ?
뭐 .. 바뀐거 별거 없고 nextjs 16의 리액트 컴파일러를 써서 그런지 얘네가 최적화를 기가막히게 해주나보다
따로 useCallback, useMemo같은 거 안써도 빠릿빠릿한거보니 .. 이거 참 물건이다 싶다 ..
결론적으로는 nextjs는 반쪽짜리라 생각하고 .. cache component의 분기점이라고 생각하는데 ..
그거와 상관없이 뭐 블로그는 잘 만들어졌으니 또 행복한 하루 보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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